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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맛집

카와카츠 치킨포레스트 맥주 안주로 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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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떄문에 연말 약속도 많이 취소됐겠다.
집에서 맥주 한 잔 할때 안주로 먹을걸 찾던 중
치킨 덕후이자 향신료 덕후인 내눈에 들어온 카와카츠 치킨포레스트.
일단 가격부터가 너무 착해서(10.260원) 홀리듯 주문하게 되었는데요~

상세 설명을 보니 서교동에 있는 정통 일식카츠를 판매하는 카와카츠 오토코라는 곳에서
판매하는 상품으로 매일 점심, 저녁 피크타임에는 웨이팅 하거나
조금 더 늦으면 sold-out 되서 먹지도 못하는 곳이라고 하길래
망설임없이 주문 버튼 클릭~~~~


그렇게 이틀이 지났을까 벌써 문앞에 도착했다는 문자가...
오늘 저녁은 치맥이다는 생각과 함께 퇴근후 집에와서 택배를 열어봤습니다.



혹시나 가격이 착하다보니 양이 적어서 그림처럼 딱 4조각 들어있는건 아니겠지 하는
걱정과 염려를 안고서 개봉해봤는데......
이런 생각을 했다는게 미얀할 정도로 생각보다 많은 양을 자랑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양이 나눠서 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에 7조각만 꺼내고
나머지 7~9조각으로 보이는 양은 다시 밀봉하여 냉동고 행 나중에 다시보자 :)


치킨과 함께 들어있었던 스위트 어니언소스
보통 치킨 포레스트는 머스타드 소스랑 먹다보어서 그런지 생소했는데
뜯어서 맛보니 이름 그대로 달달한게 카와카츠 치킨포레스트와 찰떡 궁합이 아니겠어요?


카와카츠 치킨포레스트는 에어프라이기 혹은 프라이팬에 조리가 가능한데
조리법에 에어프라이기에 조리하는게 베스트라고 나온 만큼
에어프라이기에서 180도에 총 14분을 돌려 조리하게 되었는데요~
14분 지난 카와카츠 치킨포레스트 모습 공개합니다.


바삭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냉동후에 조리한터라
살짝 눅눅한 겉모양에 약간의 실망을 하긴 했지만
한 입 먹는순간 그런 실망은 눈 녹듯이 사라졌는데요.
너무 부드러운 나머지 몇번 씹지도 않았는데 다 분해되서 꿀꺽 삼키게 되었다는 후문이~~
그냥 카와카츠 치킨포레스트 단독으로만 먹어도 괜찮았지만
동봉되어온 소스에 찍어먹으니 달달한게 맥주 안주로 딱이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문득 설명서에 기재된 샌드위치 식으로 해먹어도 맛있다고 한게 생각나서 집에 식빵도 있겠다.
식빵에 계란물을 입히고 스위트 어니언 소스를 양쪽으로 묻힌 다음
카와카츠 치킨포레스트2개를 얹어서 먹어봤습니다.



먹기전에 찍었어야 했는데 중간에 먹다가 생각나서 베어물은 상태로 찰칵
순간 양상추에 허니 머스타드 소스를 좀 더 뿌려서 먹으면
밖에서 사먹는 파니니 같은 느낌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이 포스팅 보시고 드시는 분이 계시다면 꼭 한번 드셔 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빵에다가 싸먹어서 그런지 보통 같았으면 맥주한 3캔 각인데 오늘은 1캔에서 마무리 하는걸로
최근 심해진 코로나때문에 많은 분들의 연말 약속이 취소되었을거 같은데요~
강제 집콕하게된 만큼 집에서 술 안주를 찾는 분이 계시다면
카와카츠 치킨포레스트 한번 드셔 보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혹시 어디서 구입할지 궁금한 분들이 계실까하여 하단에 링크 공유합니다.
그럼 다들 즐거운 연말되세요!

카와카츠 치킨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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