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몬 블로그
본문 바로가기

#이슈

WTI 유가 하락 언제까지 이어질까?

반응형




안녕하세요 쿠로몬입니다.

오늘은 최근 지속적인 폭락을 보이고 있는 

WTI 유가 하락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어 보려고 하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하여 원유 수요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재고가 쌓이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지난 12일 OPEC+ 화상회의를 열어 원유 감산에 합의하기도 했지만



원유감산 결정에도 WTI 유가 하락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전일의 경우에는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가 배럴당 -37.63달러로 거래를 마감하며

원유 판매시 생산업체가 돈을 얹어주어야 판매할 수 있는

기괴한 현상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이미지출처 : 연합뉴스>








원유값이 떨어지면서 당장 해당업계에 종사자들은 생계를 걱정해야하는 위기에 몰렸고

대부분의 경제 대국 증시는 하락 추이를 극복하지 못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가

현실적으로 다가오고 있는 모습인데요~

과연 어느시점에서 WTI 유가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요?




전일 미국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해당 업계 지원을 약속하면서

"위대한 미국의 원유,가스 산업을 결코 실망하게 하지 않을것" 이라는

발언을 하면서 해당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자금 활용 계획을 세울것을 지시했다고 합니다.




또한 OPEC 좌장 격인 사우디아라비아도 성명을 통해

WTI 유가 안정을 위하여 이전 감산안 이외에도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러한 조치에도 전문가들은 추가적인 WTI 유가하락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고 합니다.

우선 기존 발표한 970만 배럴을 웃도는 추가 감산합의를 

이끌어 내기 어려울것이라는 추측과 함께

현재 멕시코만 일대에 위치한 비축유 저장시설의 여력이 없기 때문인데요~




이에 WTI 유가 선물 투자자들은 수요가 없을것으로 보이는 

6월물을 건너뛰고 곧바로 7월물로 갈아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게 추가적인 WTI 유가 하락 주장에 보다 납득이 가는 모습입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가 보다 잠잠해지는데는 

약 3개월이라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3분기 시점부터 원유 수요가 살아날 것으로 예측한다고 하는데요~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잠잠해져서 이러한 경제위기가 해소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