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27R 맨유 왓포드 리뷰

안녕하세요 쿠로몬입니다.

오늘은 전일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27R 맨유 왓포드 경기 리뷰입니다.

현재 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이 매우 치열한 가운데

이번 경기를 승리할 경우 전일 첼시에 패한 토트넘을 제치고 5위를 차지할 수 있는 맨유

그리고 강등권 싸움이 한창인 왓포드의 경기 였는데요~

아무래도 직전 경기에서 라이벌 첼시를 0:2로 완파한 맨유가

보다 우세한 경기를 펼치지 않을까 예상됬는데요~

스코어로는 3:0으로 맨유가 압승을 거둔 경기였지만 

내용적으로는 왓포드도 준비를 잘해나온 경기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그 이유로는 맨유의 빌드업을 방해하고자 

왓포드 포워드라인의 빡빡한 전방 압박이 통했기 때문이라고 보여지는데요~

특히 최근 주전이었던 맥토미니의 부상으로 시즌 초 경기에 잘 나서지 못했던

마티치 선수가 체력문제인지 조금은 헤매는 모습을 보이며 답답한 모습을 보였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맨유는 겨울시장에서 이적한 페르난데스가 

자신이 직접 만들어낸 페널티킥을 성공! 앞서 나가게 되었는데요~

물론 골을 넣은 부분도 있지만 경기 내내 많은 활동량과 함께

성공률은 조금 떨어지지만 이전 맨유의 경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창의적인 패스들이 살아나며

두줄 수비를 기반으로 경기에 임하는 하위권 팀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던

맨유에 활기를 불어 넣어준 모습입니다.

또한 맨유에서 좀 더 살펴볼 선수가 바로 프레드 선수인데요!

작년만해도 먹튀중에 먹튀로 불리던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올 시즌 PL 전체에서

탑급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왕성한 활동량을 기반으로 전진패스면 패스 압박이면 압박 미드필더가 갖춰야할 모든 면목을

갖춘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게 맨유로써는 고무적인 일이지 않나 싶네요~

왓포드의 경우에도 아예 기회가 없었던건 아니었는데요~

후반 초반 오프사이드가 선언 된 골이 인정되었더라면

전반 내내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던 맨유로써는 급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 전체가 어떻게 흘러나갔을지 모르는 상황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번 프리미어리그 27R 맨유 왓포드 경기를 맨유가 가져가게 됨으로써

맨유는 토트넘을 제치고 리그5위로 올라서면서 승점 3점차로 4위 첼시를 뒤쫒게 되었는데요~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치열해지는 챔스 티켓 경쟁 과연 어느팀이 승리하게 될까요?

이상 프리미어리그 27R 맨유 왓포드 리뷰 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