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토트넘 라이프치히

안녕하세요 쿠로몬입니다 :)

오늘은 오늘 새벽에 펼쳐진 토트넘 라이프치히의 

챔피언스리그 16강 경기 리뷰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흠 뭔가 된장찌개에 된장이 빠진 느낌이랄까? 

다들 아시겠지만 손흥민 선수가 팔 부상을 당해서

나오지 못한 경기이기도 한데요~ㅠㅠ

3월초에 토트넘 맨유 경기 직관을 위해서 설연휴 기간중 하루를

포기했는데 ㅠㅠ 손흥민 선수가 부상을 당하다니요?

참 운도 좋다~

무튼 손흥민 선수 부상으로 인해 헐거워진 스쿼드로 챔스 16강에 나서게된 토트넘

시즌 초 뮌헨을 꺾고 1위를 치고 나가다 최근 부침을 겪으며 순위가 떨어진 라이프치히

이번 경기는 토트넘의 홈 구장에서 진행되었는데요~

토트넘의 감독인 무리뉴 감독의 전술 기조상 이번경기 두줄수비가 예상되었던 반면

라이프치히의 경우 강한 압박을 통한 경기 운영을 즐겨하는 만큼

라이프치히의 주도속에 토트넘이 역습 기회를 옅보는 방향으로 이뤄질거라고 보여졌는데요~

전,후반 경기에서도 해당 예측은 크게 벗어나지 않은 모습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토트넘의 경우 포워드 진영의 주요 선수들이 빠지면서 

자연스럽게 안정적으로 풀어나가는 모습이었고

라이프치히의 경우에도 원정경기인 만큼 

크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경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워낙 촘촘한 수비라인을 세운 토트넘이었던터라 

라이프치히 포워드 라인도 고전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이날 경기의 승패는 후반 벤 데이비스의 실책성 플레이로 인해

넘겨진 페널티킥에의해 0:1 라이프치히의 승리!

특히나 홈 경기에서 내준 원정골을 내준 부분이 뼈아팠던 반면

라이프치히의 경우 기회를 많이 살리진 못했지만 원정골을 넣으면서

8강 진출에 청신호가 커졌다고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토트넘의 경우 전반적으로 8강 진출에 있어 빨간불이 들어온건 맞지만

케인과 손흥민을 대신해 최근 폼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이는 로셀소의 활약이

살짝 고무적이지 않나라는 의견을 내어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과연 토트넘은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 8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대진 추첨 이후 토트넘의 우세 예상을 뒤집고 라이프치히가 업셋 시키며

8강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이게 될까요?

벌써부터 토트넘 라이프치히의 2차전이 기다려집니다.

이상 쿠로몬의 토트넘 라이프치히 챔스16강 리뷰였습니다.

<사진: 챔피언스리그 공식 홈페이지>